주식의 적정가치를 분석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투자자마다 기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양하고 투자철학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분석이 더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기본적 분석이 기업의 내재가치를 꿰뚫어보는데 주로 사용된다면 기술적 분석은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 상태와 참여 정도를 직관적으로 살펴보는 데 사용된다고 할 수 있다. 코스피지수가 2,100선을 무너뜨리고 7년 전의 박스권 가격으로 회귀한 이 때에, 간단한 기술적 분석을 통해 과거의 주가 흐름 모습을 살펴보고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대해 미리 생각해두고 대응해보고자 한다. 먼저 2000년 대에 들어서 코스피지수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월봉 차트를 통해 살펴보았다.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차트를 들여다 볼 예정이며..
최근 들어 국내 주가지수가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도 조정장세로 돌아선 모습이나, 그 동안 꾸준히 올랐기에 이제 좀 빠질 때도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박스권을 뚫은 것 말고는 크게 상승하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상승폭 대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안 그래도 울고 싶은 코스피에게 뺨을 한 대 더 때려준 격이 되겠다. 여기에 미국 채권 금리 상승과 달러 가치 상승 등의 이유를 들어 코스피는 반격다운 반격도 해보지 못한 채 아래로 아래로 조용히 하락하는 모양새이다. 사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경기가 좋아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금리를 한 번에 1%씩 올리는 것이 아니고, ..
세상에서 주식을 가장 잘 하는 사람이 되려면 딱 한 가지만 잘하면 될 것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어떻게 생각하면 주식 사는법은 참 쉽고도 간단해 보인다. 하지만 주식을 하다보면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사람을 찾는 것이 10배쯤 쉽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참 어려운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다른 표현을 사용하자면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고평가일 때 팔면 된다는 것인데.. 대체 어디가 저평가 구간이고 어디가 고평가 구간일까? 이번 글에서는 국내 증시(코스피지수 or 코스닥지수)의 PER과 PBR을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주변에 주식하는 사람들과 종종 대화를 하다보면 의외로 이 사이트를 참고하지 않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국거래소(KRX..
간밤에 미국증시가 융단폭격을 맞은 것이 시발점이 되어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은 피칠갑이 되도록 두드려 맞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폭락의 원인이라고 하는데, 참 오래간만에 시원한 폭락장을 경험하는 듯 하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그 동안 주가지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끝도 없이 치솟았으니 이제 조정을 받아도 이상할 것이 없긴 하다. 미국 다우 산업 지수의 차트이다. 10년간 주가의 흐름을 보면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렇다 할 조정도 없이 6,500포인트에서 26,000포인트까지 달려왔다. 개별 종목도 아닌, 국가 지수가 10년간 약 4배에 달하는 상승을 이뤄낸 것이다. 물론 미국이라는 국가의 경제 상황도 양호한 편이며, 그 증거로 금리 인상을 들 수 있다. 미국이 한창 경기가 안 좋을 때, 열..
무역전쟁 이슈를 기점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은 아래로 흘러내리기에만 바빴다. 무역전쟁의 당사자이자 최대의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보다도 반응이 더욱 강렬하게 왔다. 불과 몇 달전만 하더라도 국내 증시의 미래는 꽤나 밝아보였다. 아니, 실제로 밝았다. 지난 몇 년간 기업들의 이윤이 매년 증가해왔으며 증가한 이윤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었다.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그 이유로 지적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마저도 남한과 북한의 지도자가 서로 손을 맞잡고 평화를 향한 한걸음을 내딛었을 때 거의 해소되는 듯 싶었다. 그 와중에 예상치 못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이슈가 발발했으며, 국내 증시는 몇 달 째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이다. 위 차트는 코스피 월봉 차트이다. 2,600포인트를 넘었..
요즘 장이 별로 좋지 않다. 곧 3000을 넘을 것 같던 코스피지수도 다시 십년 박스권 안으로 다소곳이 들어앉으려는 모양새다. 분명히 국내외를 둘러싼 여러 가지 상황은 우리 나라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만 같았다. 트럼프가 중국을 때리기 전까지는.... 삼성, SK하이닉스를 원투펀치로 내세우며 우리 나라 대기업들의 실적은 만족할만한 수준까지 도달해 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김정은과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무드 연출도 국내 시장 상황에 충분히 호재로 작용할만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그 동안 중국에 대해 벼르고 벼르고 벼르고 벼르던 미국이 트럼프를 내세워서 중국 때리기에 나서면서 상황은 급반전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무역전쟁'. 일단 '전쟁'이라는 단어가 주는 뉘앙스가 무시무시하다. 그래서인지 미국과 ..
미국의 지도자 트럼프와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였다. 전세계에 숱한 이슈를 뿌리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켜 온 바로 그 회담이 오늘 열린다. 오늘이 지나면 김정은과 트럼프가 웃으며 악수하는 사진을 수도없이 보게 될지도 모른다. 후손들의 역사 교과서에는 6.12 북미정상회담이 어떤 역사적 사실로 기록될지도 새삼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불과 1년전, 2년전만 하더라도 이런 상황이 찾아올거라 생각한 이가 얼마나 되었을까?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북한의 지도자가 손을 맞잡고 웃으며 휴전선을 넘나들고, 미국의 지도자와 북한의 지도자가 한 자리에 모여 회담을 진행하는 날이 이렇게 빨리 올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그림이었다. 하지만 어느새 남북관계 정상화와 한반도의 전쟁이슈 종식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한반도를 둘러싼 급격한 정세 변화와 더불어 국내 증시도 함께 춤을 추는 모양새다. 역시나 가장 큰 이슈는 남북관계 정상화이며, 남북관계 화해모드를 등에 업고 철도주, 건설주 등이 쭉쭉 치고 나갔던 5월을 보냈다. 해당 분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주식투자자들은 쾌재를 불렀을 기간이기도 하다. 아래의 차트는 코스피지수 일봉이다. 올 2월에 2,600포인트에서 2,346포인트로 수직하강 후, 2,400~2,500선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4개월여를 보냈음을 알 수 있다. 눈에 띄는 것은 거래량으로, 올 초에 비해 거래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차트상 고점과 저점에서는 거래량이 증가함으로써 위, 아래로 지지선과 저항선이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희망적인 부분은 몇 년전만 해도 ..
최근 들어 국내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이슈, 북한과의 화해무드 급진전, 미국 국채금리 인상 등의 외부적인 요소에 의해 위, 아래로 흔들흔들 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에 3%를 넘어섰고, 이는 약 4년 여만이라고 한다. 이 여파로 간밤에 미국의 다우지수, 나스닥 등의 지수가 1%를 넘어서는 하락을 보였으며, 국내 코스피지수도 장중에 1%넘는 하락을 보였으나 오후들어 반등의 기미를 보이며 0.62% 하락한 2448.81포인트에 마감하였다. 그렇다면 미국 국채금리가 올랐는데 왜 우리 나라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현상이 일어났을까? 일단, 미국 국채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초우량 스펙타클 안전 투자자산으로 분류된다. 미국 국채란, 미국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것이..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국제적인 관심이 쏠려 있는 가운데, 두 나라의 행보에 따라 글로벌 증시도 함께 요동을 치고 있다. 2018/03/25 - [주식&채권 이야기/주식시황 이야기]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주식투자자에게 위기일까 기회일까? 어떤 날은 큰 폭의 상승을 보이며 이제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섰나 싶게 만들다가도 바로 다음 날에 큰 폭의 하락을 발생시키며 대세 하락의 시작인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국내 증시도 미국과 중국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격하게 반응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양새다. 4월 4일 수요일은 위의 차트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음봉 하나를 생성하며 코스피지수 2408선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 및 원화 강세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지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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