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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주식을 가장 잘 하는 사람이 되려면 딱 한 가지만 잘하면 될 것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어떻게 생각하면 주식 사는법은 참 쉽고도 간단해 보인다.

하지만 주식을 하다보면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사람을 찾는 것이 10배쯤 쉽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참 어려운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다른 표현을 사용하자면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고평가일 때 팔면 된다는 것인데..

대체 어디가 저평가 구간이고 어디가 고평가 구간일까?

 

이번 글에서는 국내 증시(코스피지수 or 코스닥지수)의 PER과 PBR을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주변에 주식하는 사람들과 종종 대화를 하다보면 의외로 이 사이트를 참고하지 않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국거래소(KRX)

 

여기에 가면 국내 주식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마음껏 열람할 수 있다.

그 중, 이 글에서는 코스피의 PER과 PBR을 찾아보려고 한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rx.co.kr

먼저 위의 링크를 통해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로 접속한다.

 

처음 방문하는 홈페이지는 늘 낯설기 마련이다.

홈페이지 좌측 상단의 '시장정보'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아래와 같이 눈과 머리를 어지럽게 하는 옵션이 펼쳐진다.

우측상단의 '통계' - '지수' - '주가지수' - ' PER추이' 를 클릭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코스피지수 자체의 PER을 볼 수 있다. 지난 9월에 코스피의 PER이 11부근에 있었는데 어제 검은 목요일의 활약에 힘입어 10월 11일 기준, 10.21까지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다.

 

옵션 선택에 따라 일, 월, 년 등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여 코스피지수의 PER을 살펴볼 수 있다.

아래의 화면은 2008년 ~ 2018년 기간 동안의 코스피지수 PER을 차트로 나타낸 것이다.

차트의 상단, 하단에 있는 빨간선은 내가 직접 그린 선이며 노란 꺾은선이 코스피의 PER 차트이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코스피지수의 PBR도 살펴볼 수 있다.

아래의 차트 역시 코스피지수이며 PBR지수가 2008년 ~ 2018년 기간 동안 어떻게 변화했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등의 PER과 PBR자료를 쉽게 구할 수 있다.

이런 자료를 열람하는데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는 따로 로그인을 할 필요도 없다. 

물론 다른 메뉴를 통해서 개별종목의 PER, PBR과 같은 자료들도 모두 열람할 수 있다.

 

우리나라 주식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내가 지금 투자하려는 대한민국 주식의 가치가 과거에 비교해서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 정도를 체크해보고 투자를 실행에 옮긴다면 정글과 같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을 단 1%라도 더 올려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 사이트에 접속해서 나름대로 현재 주가의 고평가,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며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PER, PBR 등의 주식 용어가 아직 익숙치 않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주식 기초 용어]자산/자본/부채, PER/PBR/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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