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내가 투자했던 상품들 중에 연체가 되는 것들이 속속들이 생겨나면서 P2P투자에 신규자금 투입을 중단하였다. 애초에 P2P투자라는 것을 시작할 때, 연체와 부실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많은 투자를 반복하다 보면 일정 수준의 확률로 당연히 발생할 것이라고도 생각했었다. 몇 달간 별탈없이 투자와 원금상환이 반복되었고, 걔 중에 연체가 되는 상품도 있었지만 투자 금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고, 담보가 확실하기에 단지 상환이 지연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기다리면 한 달정도 딜레이가 되더라도 상환은 받을 수 있었다. 그러던 중, 두시펀딩이 금감원 등록을 하지 못하면서 뭔가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현재 두시펀딩의 홈페이지의 대출현황은 아래와 같다. 누적 대출액이 200억원을 넘어섰으며..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국제적인 관심이 쏠려 있는 가운데, 두 나라의 행보에 따라 글로벌 증시도 함께 요동을 치고 있다. 2018/03/25 - [주식&채권 이야기/주식시황 이야기]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주식투자자에게 위기일까 기회일까? 어떤 날은 큰 폭의 상승을 보이며 이제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섰나 싶게 만들다가도 바로 다음 날에 큰 폭의 하락을 발생시키며 대세 하락의 시작인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국내 증시도 미국과 중국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격하게 반응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양새다. 4월 4일 수요일은 위의 차트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음봉 하나를 생성하며 코스피지수 2408선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 및 원화 강세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지수를..
지난 금요일(3월 23일),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주가지수는 힘차게 아래로 다이빙을 했다. 2018/03/25 - [주식&채권 이야기/주식시황 이야기]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주식투자자에게 위기일까 기회일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조성된 불안감이 투매를 불러오는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시간으로 금요일 밤에 개장하는 미국 증시가 목요일에 이어 또 한 번 하락한 상황이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도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개인적으로는 그 동안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만지작거리기만 했던 종목들을 금요일에 한풀이하듯 쇼핑했던 터라, 월요일의 추가 하락 발생에 대비해 현금을 계좌에 쌓아두고 매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내놓은 상태였다. 보통 이런 이벤트로 인한 일시적인 하락은 ..
지난 몇 달간 우리 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에는 훈풍이 훈훈하게 감돌고 있었다.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경기 회복의 조짐을 여기저기서 확인할 수 있었다. 심지어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시장은 '예견된 악재는 악재가 아니다.'라는 스탠스를 취하며 별다른 조정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훈훈한 분위기를 단 한방에 뒤엎은 이벤트가 있었으니.. 바로 '미국-중국 무역전쟁'이다. 사건의 발단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으로부터 들여오는 수입품에 대해 약 600억달러 규모의 추가적인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부터이다. 그 동안 미국은 대중 무역에서 적자의 규모에 대해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번 행정명령으로 적자의 규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을 가지고 있는..
지난 몇 년간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 지수는 '박스피'라는 놀림을 받으며 투자자들의 구박(?)을 한 몸에 받아왔다. 분명 기업들의 실적은 개선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이에 한참 미치지 못했으며 코스피지수 2,200 ~ 2,300은 누군가 여기에 거대한 유리 장벽을 쳐 놓은 것 마냥 번번히 돌파에 실패하는 지점이었다. 하지만 이 지루하고도 지루한 박스피 장세는 작년과 올 초에 지수 2,600돌파를 시도하면서 사실상 막을 내렸다고 볼 수 있다. 수 년에 걸쳐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해왔던 2,200~2,300 지수를 단숨에 돌파하고 어느새 이 지점을 저항선으로 만들어 버렸으며, 심지어 이제는 코스피지수 2,200이 오면 전재산을 몰빵하겠다는 투자자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만큼 국내 증..
지난 2월 27일, 금융위원회에서는 P2P투자 가이드라인을 개정하여 연장시행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작년에 시행된 기존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P2P업체 한 곳당 1,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으며, 한 상품당 500만원의 투자한도를 적용받았었다. 이 규정에 힘입어(?) P2P업계에 진출하는 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으며, 기존에 영업하던 업체들은 신규업체들과 회원을 사이좋게 나누어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투자자들도 이전에는 원하는 업체에 투자금을 마음껏 투하할 수 있었지만 가이드라인이 신설된 이후에는 신뢰도가 높은 업체들을 찾아다니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장점과 단점이 모두 존재해서 딱히 이 규정이 좋다 나쁘다 말하기가 참 애매한 것이 사실이었..
업체명 : 두시펀딩(2시펀딩) 투자상품 : 69호 기라로쉬 메모리폼 베개 담보 구매자금 종류 : 동산담보P2P 담보 : 기라로쉬 메모리폼 베개 3,000박스 자금용도 : 추가 물품 매입자금 조달 목적 모집금액 : 320,000,000원 이율 : 18% 기간 : 2개월 상환예정 : 2018. 4. 28. 상환재원 : 대출금으로 물품을 추가 매입 및 거래처에 납품 후, 거래대금결제로 상환재원 마련 상환방식 : 1회차 이자 지급 후 2회차에 원금+이자 일시 상환 리워드 : 500만원 이상 투자 시 신세계상품권 15만원(투자금의 3%), 골드바 이벤트(추첨) 수수료 : 없음 두시펀딩에서 오늘 출시하는 69호 상품을 살펴보고 투자를 결정하였다. 어제, 2월 27일부로 동산담보P2P 상품에 한해서 업체당 투자한도가..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라운드피겨'라는 용어를 심심치않게 접할 수 있다. '라운드피겨'는 쉽게 말해서 딱 떨어지는 숫자를 의미한다. 혹은 뒤에 0이 많은 숫자라고 할 수도 있겠다. 예를 들어 어떤 주식의 1주당 가격이 1,000원 / 10,000원 / 200,000원과 같을 때 이를 라운드피겨라 부른다. 다른 주식 용어들에 비하면 의미도 너무 쉽고 이해하기도 참 좋은 착한 녀석이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라운드피겨라는 용어를 알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일단, 사람들은 지저분한(?) 숫자보다는 딱 떨어지는 깔끔한 숫자를 좋아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주식을 주문하기 위한 호가창을 들여다보면 라운드피겨에 매수, 매도 주문이 많이 몰려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위의 호가창은 BNK금융지..
투자자들이 주식에 입문하면서 주식관련 기초서적을 탐독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내용 중 하나가 바로 '엘리어트 파동이론' 이다. 랄프 넬슨 엘리어트(Ralph Nelson Elliott, 1871~1948)라는 미국의 회계사가 그 당시 주가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발표한 이론으로 알려져 있다. 약 70여년이 흐른 현재에도 주가의 흐름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기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을 정도로 많은 투자자들과 투자기관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이론이다. 1930년대 초를 기점으로 과거 75년간의 주가지수를 연간, 월간, 주간, 일간...도 모자라 30분 단위의 데이터까지도 분석하여 주가지수에도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이 있다는 것을 발견해냈다. 이 당시에는 지금과 같이 컴퓨터를 활용한 분석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본다..
얼마 전, 코스피지수가 2600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였다. 지금은 글로벌 장세가 조정장에 들어감에 따라 코스피도 함께 하락하여 2400대를 넘나들고 있지만 이제 2500쯤은 언제든 다시 넘볼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스피지수가 2600까지 수직상승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종목을 꼽자면 단연 '삼성전자'이다. 삼성전자는 코스피 전체 시총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종목으로서, 삼성전자가 오르면 코스피가 오르고 삼성전자가 내리면 코스피도 내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삼성전자 이외에도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등 삼성그룹과 관련된 주들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에 줄줄이 자리잡고 있는 관계로 삼성이 잘 나가면 코스피도 잘 나가고, 삼성이 힘을 못쓰면 코스피도 주저앉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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