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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보조지표를 활용하기 전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살펴보았다.

보조지표를 활용한 주식투자 - 1편 (보조지표를 활용하기에 앞서)

 

2편에서는 주식투자에서 활용하는 보조지표의 종류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주식투자에서 활용되는 보조지표는 분류 기준에 따라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분류 기준은 사람에 따라, 관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 보조지표의 분류 및 종류

모멘텀지표

CO

RSI

William’s %R

Stochastics

TRIX

AB Ratio

이격도

투자심리선

추세지표

MACD

DMI

CCI

ADX

MACD-Oscillator

MAO

SONAR

Parabolic SAR

변동성지표

ATR

CV

Bollinger Bands

Envelope

시장 강도

VR

OBV

CCI

MFI

 

1. 모멘텀 지표

현재의 가격과 과거의 가격 차이 혹은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 현재의 추세에 가속이 붙고 있는지, 감속하고 있는지 등의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로 속도와 관련된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을 듯 하다.

널리 사용되는 지표로 RSI, William’s %R, Stochastics 등이 있으며, 이 밖에 TRIX, AB Ratio, 이격도, 투자심리선 등의 지표가 있다.

 

2. 추세지표

현재 추세의 방향성을 알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은 지표이다.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지표로 MACD가 있으며, 이 밖에 DMI, CCI, ADX 등등의 지표가 있다.

 

3. 변동성지표

위의 두 지표가 현재 추세의 속도 및 방향성을 나타낸다면,

변동성은 가격그 자체의 변동성에 초점을 맞춘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가격이 안정화 되어 있는지 혹은 격동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지 등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볼린저밴드가 널리 쓰이는 편이며, 이 밖에 ATR, CV, Envelope 등이 있다.

 

4. 시장강도

현재의 추세 혹은 변동성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대표적으로 OBV가 있으며, 이 밖에도 VR, CCI, MFI 등의 지표도 존재한다.

 

글 상단의 표에 보조지표를 나름 간단히(?) 정리하였지만,

사실, 현존하는 보조지표의 종류는 내가 위에 열거한 개수의 몇 배는 더 된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지금 이 시간에도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보조지표가 지구상 어디에선가 탄생하고 있을 것이며, 새로운 이름이 붙여지고 있을 것이다.

만약 이 세상에 100가지의 보조지표가 존재한다고 해도 어차피 우리가 그 모든 지표를 모두 이해하고 활용하기는 너무도 벅차다.

그러므로 일단 각 지표들의 개념과 활용방법을 쭉 둘러본 후에 본인의 투자성향과 맞는 지표 몇 개를 추려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예를 들어, 기본적으로 이동평균선의 흐름을 보면서 볼린저 밴드, RSI, OBV 3개의 보조지표를 추가로 활용하면 현재 추세의 방향성과 속도, 그리고 가격의 변동성을 한 눈에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상은 넓고 지표는 많다.”

 

관우의 청룡언월도처럼, 장비의 장팔사모처럼.

나에게 꼭 맞는 지표가 이 세상 어딘가에서 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3편부터는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는 몇 가지 보조지표의 개념에 대해 하나씩 순차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번타자는 볼린저밴드

 

보조지표를 활용한 주식투자 - 3편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란?)

[주식 기초 용어]이동평균선/정배열/역배열/골든크로스/데드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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