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참 많이 접하게 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시가총액'이다. 특히 시장이 폭락하기라도 한 날이면 언론들은 앞다투어 '시가총액 얼마가 증발했다' 라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뽑거나 대기업 회장과 같이 부유한 인사들의 주식 보유 가치가 몇 천억 하락했다는 식의 기사를 발행하여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모은다. 그렇다면 주식에서 시가총액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시가총액 '시가'의 사전적 의미는 '일정한 시기의 물건값'이라고 되어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시가총액은 특정일에 해당 주식이 가지는 가치의 합이 되며, 산출식은 아래와 같다. 시가총액 = 당일의 주식 1주당 가격 × 총 주식발행 수 예를 들어 A기업의 오늘 주가가 1,000원이며 총 주식발행 수가 1,000주 일 때, 1,00..
우리는 종종 우스갯소리로 친한 지인들끼리 이런 농담을 주고받기도 한다. '너는 액면가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 예를 들어, 이 말은 실제 나이는 20살인데 얼굴을 보면 25살쯤으로 보인다는 의미로 노안인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농담이다. 물론 반대의 경우에는 '액면가보다 나이가 적어 보인다' 라고 할 수도 있겠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이와 똑같은 용어가 등장한다. 이 글에서는 액면가 / 액면분할 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액면가 주식을 최초로 발행 시에 정한 1주당 장부상의 가치이다. 액면가 5,000원이라 함은 기업이 최초에 해당 주식을 5,000원에 발행했다는 의미가 된다. 이 가격은 말 그대로 장부상의 가격이고, 기업이 증권시장에 상장되면 시장의 논리에 따라 실제 거래되는 가격은 액면가..
이번 글에서 다룰 내용은 주식투자를 잘 모르는 사람도 알고 있는 용어이기도 하다. 명절에 부모님 댁에 모여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끼리 친목도모를 위해 화투같은 보드게임을 하다보면 '상한가'를 정해놓기 마련이다. 아무리 '고'를 많이 외치고 '박'을 많이 쓴다 해도 '상한가' 이상으로 돈을 따거나 잃지는 않는다. 국내 주식시장에도 이와 유사한 제도가 있다. 상한가 / 하한가 하루 동안에 최대로 상승/하락 할 수 있는 가격제한폭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줄곧 15%의 가격제한폭을 설정해두고 있었지만 2015년부터 30%로 가격제한폭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현재 우리 나라 주식시장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설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종목이 오늘 상한가를 달성하였다고 하면 30%의 가격상..
지난 글에서 주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가 되는 차트와 관련 용어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2017/11/12 - [주식&채권 이야기] - [주식 기초 용어]차트/봉차트/캔들차트/양봉/음봉 이번 글에서는 차트에 담긴 기초적인 의미와 어지럽게 차트를 수놓고 있는 형형색깔의 선들이 차트에서 무슨 역할을 하고, 어떤 시그널을 보내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동평균선 / 정배열 / 역배열 / 골든크로스 / 데드크로스 이동평균선 과거 일정 기간 동안 주가(종가)의 평균값을 구하여 점으로 표시한 뒤, 점들을 선으로 연결한 것 줄여서 '이평선'이라 부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오늘을 기준으로 주가의 '20일 이동평균값'을 구하려면 오늘을 포함한 과거 20일 간의 주가를 모두 더한 뒤, 20으로 나누면 ..
지난 글에서 주식투자를 할 때, 투자분석은 크게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으로 나뉜다고 하였다. 2017/11/09 - [주식&채권 이야기] - [주식 기초 용어]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이번 글에서는 이 중, 기술적 분석의 토대가 되는 차트 및 이와 관련된 기본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차트 / 양봉 / 음봉 / 시가 / 고가 / 저가 / 종가 차트(Chart) 차트는 과거의 주가 변동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봉차트 혹은 캔들차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봉이나 캔들에서 연상되듯이 막대그래프를 활용하며 하루 혹은 그 이상 기간의 주가 변동을 기록하고 이를 연속적으로 나타내어 주가흐름을 예측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로 사용한다. 하나의 봉은 '시가, 고가, 저가, 종가'가 얼마인지를 나타내고 있다...
대개의 기업은 일정 수준의 자기자본에 남의 자본(?)을 조달하여 기업을 운영하고 이익을 낸다. 기업이 자본을 조달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으니 바로 주식과 채권이다. 채권은 쉽게 얘기하면 얼마간의 이자를 주고 일정 기간동안 돈을 빌리면서 써주는 차용증과 같은 것이다. 주식은 증권을 발행하여 주주를 모집하고 주주들로부터 자본을 조달한다. 여기서 주식의 종류를 다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보통주와 우선주이다. 주식을 거래하다보면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한 기사를 종종 접할 수 있다. 현재 국내 부동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도 '삼성전자'라는 보통주와 '삼성전자우'라는 우선주를 발행하여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이 글에서는 보통주와 우선주가 가지는 의미와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일..
대다수의 주식투자자가 PER과 PBR을 토대로 현재 주가가 적정한 지 여부를 판단한다. 여기에 ROA와 ROE도 투자지표로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지만 이 둘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 두 개념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ROA와 ROE는 흔히 '수익성지표'라고 불린다. 기업이 수익을 잘 내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ROA(Return On Asset / 자산수익률) ROA는 당기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하여 얻어지는 백분율이다. 자산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많을수록 ROA가 증가하며, 당연히 ROA가 높을수록 기업이 이익을 많이 내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예를 들어, 총자산이 100억원인 기업의 ROA가 30%라고 하면 해당 기업은 100억원의 자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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