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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삼성전자의 갤럭시9플러스 모델의 출고가를 인하한다는 기사를 접했다.

아직 출시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플래그십 모델의 휴대폰이지만 예상보다 판매실적이 저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몇 달 전, 갤럭시9+ 256GB 모델은 출시 두 달여만에 출고가를 인하하여 미리 구매한 사람들로부터 불만을 샀던 사례가 있다.

관련 기사 : http://www.wo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510

 

 

이번 갤럭시9+은 기존의 출고가 105만 6000원에서 96만 8000원으로 8만 8000원을 인하하기로 했다.

통신 3사 모두에게 적용되는 가격이므로 공시지원금에 변동이 없다면 기존보다 8만 8000원 저렴한 가격에 갤럭시9플러스 모델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통상적으로 휴대폰의 출고가를 인하한다는 것은 재고물량을 털어내기 위함으로 알려져 있다.

출시된 지 1년도 되지 않은 휴대폰의 출고가를 낮춘다는 것은 제조사에서 최초에 예상하고 찍어낸 물량보다 판매량이 적기 때문에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가격을 낮추어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

출고가라는 것이 한 번 내리기는 쉬워도 다시 올리기는 어려운만큼, 삼성전자에서는 이익을 줄이더라도 재고물량을 소진하는 것이 더 우선이라고 판단을 내린듯 보인다.

아이폰의 최신형 모델이 등장하고, 노트9 시리즈도 내놓은 상황인만큼, 갤럭시9플러스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상태이므로 떨어진만큼의 경쟁력을 가격으로 만회하려는 의도도 내포되어 있지 않을까 한다.

 

현재 갤럭시9플러스 모델의 경우, SK텔레콤과 KT는 공시지원금이 거의 같고 LG유플러스가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SK텔레콤과 KT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69요금제 기준), 30만원 중후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며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에는 20만원 중후반대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기변경은 위 금액에서 몇 만원 정도 추가될 수 있다.)

 

혹시 갤럭시9플러스 모델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면 지금 구입하러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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