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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명 : 더하이원펀딩

투자상품 : 61호 가공식품 담보 기업 운영자금 펀딩

종류 : 동산P2P

담보 : 가공식품

담보설명 : 바몬드카레 매운맛 외 다수

자금용도 : 유통망 확장 및 가공식품 추가 매입

모집금액 : 250,000,000원

투자금액 : 5,000,000원

이율 : 18%

기간 : 3개월

상환예정 : 대출실행일로부터 3개월 후

상환재원 : 기존 영업이익과 펀딩 자금에 의한 순수익 증가분

상환방식 : 1,2회차 이자 지급 후 3회차 원금+이자 만기일시상환

리워드 : 투자금액별 상이하며, 500만원 이상 투자 시 20만원 신세계 상품권 지급

수수료 : 없음

 

 

 

 

어제 더하이원펀딩 34호 투자 건을 정상상환 받았다.

2017/09/21 - [P2P 투자 이야기] - 17.09.20. 더하이원펀딩 34호 유류 및 임대차보증금 담보 대출

오늘 61호 상품이 오픈된다고 하여 상품을 살펴보고 마음에 들어 투자를 결정하였다. P2P업체 중에서 업력이 쌓여갈수록 점점 신뢰가 가는 업체 중 하나가 더하이원펀딩이다. 만약 지인이 P2P업체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이 업체를 포함해서 추천해 줄 것 같다.

해당업체는 2016년 2월에 설립된 나름 신생(?)업체이다. 0뚜기 제품의 총판을 맡고 있다고 하였으니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오뚜기' 제품을 취급하는 유통업체이다. 담보물검수확인서를 살펴보아도 오뚜기의 각종 제품이 총망라되어 있다. 연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업체이며 250여곳의 마트와 유통업체로 납품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오뚜기가 제품 가격인상을 앞두고 있는데 그 전에 물품을 다량 확보하기 위해 더하이원펀딩에 대출을 요청했다는 설명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오뚜기가 즉석밥, 참치캔 등의 가격을 인상한다는 기사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라면값 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전체적인 제품 라인의 가격 인상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하이원펀딩에서 설정한 담보는 어떤 종류인지 문서를 찾아보았다.

<▲ 담보물 검수확인서 1>

<▲ 담보물 검수확인서 2>

오뚜기에서 파는 제품이 여기 다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담보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중, 몇 개의 상품을 인터넷에 검색하여 가격을 확인해 보았다.

예를 들어, '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 900ml'의 경우 인터넷 검색 가격이 3,700원대로 나오고 있고, 담보물 확인서에는 3,400원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그 밖에 다른 물품들도 인터넷 가격보다 조금 낮은 가격으로 가치 평가가 되어 있었다. 담보물의 실거래가는 574,954,000원이며 더하이원펀딩에서 460,000,000원의 감정가를 책정하였다. 대출금액은 250,000,000원으로

실거래가 대비 LTV : 43.48%

감정가 대비 LTV : 54.35%

안정적인 LTV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연체/부실이 발생하는 최악의 경우에도 낮은 LTV로 인해 원금을 최대한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 섰고, 바로 투자를 실행에 옮겼다.

 

 

 

동산P2P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더하이원펀딩에서 늘 상품마다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이번에도 '대형 유통회사와 MOU'를 체결하여 만일의 상황에 물품을 매각할 수 있는 퇴로를 확보해두었다는 설명도 역시 빠지지 않았다. 또한 대출자로부터 매주 매출의 일정부분을 상환금으로 적립받아 원리금 상환의 안정성을 높이는 장치를 해 둔 점도 마음에 든 부분이다. '매출채권질권설정계약서'를 보면 매주 매출채권 금액의 30%를 정산하여 금요일마다 더하이원펀딩 계좌에 송금하도록 옵션을 설정해 둔 것을 찾을 수 있다.

더하이원펀딩에 그림자처럼 따라붙는 500만원 이상 투자시 20만원 신세계 상품권은 이번 상품에도 해당이 된다. 대강 계산했을 때 이자와 리워드 상품권을 합치면 세후 연환산수익률로 20후반대의 수익률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담보로 이 정도 수익률은 꽤나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P2P투자상품을 상환받을 때면 2018년 2월의 끝자락이 된다. 2월의 마무리를 정상상환과 함께 기분좋게 하는 상상을 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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