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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명 : 더하이원펀딩

투자상품 : 36호 냉동식품 담보 대출(동산 담보)

물건종류 : 냉동만두 등 22종의 가공식품

자금용도 : 물품 추가 매입 및 기업 운영자금

담보설정 : 냉동식품(시가 5억여원) LTV 62%

모집금액 : 250,000,000원

투자금액 : 5,000,000원

이율 : 20%

기간 : 2개월

상환예정 : 2017. 11. 26.

상환방식 : 10/26 1회차 이자 지급 후 2회차에 원금+이자 만기 일시 상환

리워드 : 투자금액의 4% 신세계상품권 (200,000원) - 펀딩 완료 후 5일 이내 발송

수수료 : 없음

 

더하이원펀딩에 두 번째로 투자한 상품이다.

 

오전 10시에 투자를 시작해서 채 3분도 걸리지 않아 모집금액이 모두 모집되어 마감된 듯 하다.

 

짧은 기간과 우수해보이는 안정성, 높은 리워드 3박자가 모두 맞아떨어진 결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36호 냉동식품 담보 대출로 더하이원펀딩에서 공개한 담보물확인서' 내용에 따르면

 

고향만두 등 시가 5억원 상당의 총 22종의 냉동식품이 담보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하이원펀딩에서는 이 담보물을 4억여원의 가치로 평가하였고 이에 따라 2억5천만원의 대출금을 모집한 것으로 보인다.

 

차입자의 상호명이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투자설명 페이지에 공개된 사업자등록증을 보면 '양천세무서장'으로부터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서울 지역에 있는 업체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추측이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판매 물품을 추가로 확보하여 짧은 기간에 많은 매출을 올리려고 하는 것이

 

이번 차입자의 대출 목적이 아닐까 한다.

 

이자상환방식을 살펴보면 10/26일 1회차 이자 지급, 11/26일 2회차 이자 및 원금 지급으로 되어 있다.

 

한 가지 마음에 들었던 점은 원리금 상환 계획이다.

 

주매출의 일정부분 상환금 적립을 하는 채권 관리 약정을 하여 매주 대출금을 더하이원펀딩에게 일정부분 상환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투자설명 페이지에 첨부된 '매출채권 질권설정계약서'의

 

5. 대출금 상환일까지 채무자는 매출채권 금액중 30%를 매주 정산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안 대출금 상환금액으로 (주)더하이원크라우드펀딩 지정계좌에 송금해 놓기로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원금 상환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서 '원리금 균등상환'에 버금가는 안정성을 가졌다고 판단한다.

 

수익률을 살펴보면

 

세후 이자 121,172원 + 상품권현금화 188,000원 = 약 300,000원

연환산 수익률(세후) : 약 36%

 

상당히 매력적인 수익률이 아닐 수 없다. 그러기에 투자개시 3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모집금액이 마감되었을 것이라 사료된다.

 

이런 상품에 2-3년 꾸준히 투자해서 연체, 부실 없이 원금+이자 상환이 이루어진다면 정말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작금의 P2P업체 춘추전국시대가 지나고나면 이 순간이 그리워질 때가 올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갈수록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겠다는 마음이 굴뚝처럼 솟아오른다.

 

무식이 용감하다 했던가. 처음 P2P투자를 하겠다고 달려들었을 때보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뭐니머니해도 안정성이 최고'라는

 

진리를 문득문득 떠올리게 된다.  

 

더하이원펀딩의 두 번째 투자금도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며 투자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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