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리뷰/돈버는앱] 캐시워크(걸으면서 돈을 벌어보자!)

삼성 갤럭시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별다른 생각없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samsung health 어플을 만보기용으로 사용했었다.

 이 어플을 사용하면 왠지 모를, 나도 모를 스스로에 대한 약간의 경쟁심이 생겨서

걸음 수가 부족한 날은 집 앞 주변이라도 괜히 몇 바퀴 돌고 오게 되는 현상이 있었다.

그러던 중, 만보기어플로 캐시워크 라는 앱을 알게 되었고,

다른 돈버는앱과는 다르게 정말 그냥 아무 이유없이 걷기만 해도 캐시가 적립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캐시워크를 검색하면 어플을 바로 찾을 수 있다.

무려 100만이 넘는 다운로드 수에서 알 수 있듯이 캐시워크 라는 어플은 돈버는앱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용해본 결과, 어플 소개 멘트에 나와 있는 것처럼 배터리 광탈 또는 데이터 폭탄사용 같은 참사는

단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었다.

이 부분은 걱정없이 사용해도 될 것 같다.

 

캐시워크의 메인화면이다. 오늘의 걸음 수, 나의 캐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랭킹, 쇼핑, 통계, 뽑기, 친구와 함께걷기 등의 메인메뉴가 있다.

 

 

 

'랭킹'메뉴를 터치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오늘 나의 걸음 수는 순위권 밖이라고 한다. 사실 이 랭킹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오전인데도 4만보를 넘게 걸은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일까, 문득 사소한 궁금증이 생겼다.

가장 중요한 캐시워크의 핵심 메뉴, '쇼핑'되시겠다.
현재 나의 캐시는 3761캐시.
이미 엔제리너스 커피 한잔을 교환해서 많지는 않다.
편의점에서부터 커피전문점, 심지어는 치킨까지..
판매하는 물품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캐시워크에서 캐시를 조금 더 빠르게 적립하려면 위의 화면 중간에 보이는 문구

'지금 바로 121,520캐시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를 터치하면 된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며, 어플을 설치하거나 상담을 신청하면 캐시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잘 살펴보고 필요할 때 하나씩 적립받으면 좋을 듯 하다.

보통 돈버는앱에서 제공하는 설치형 리워드 들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통계'메뉴는 각 기간별로 내가 얼마나 걸었는지 알 수 있다.

이건 삼성헬스 어플에서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나의 운동상태가 어떠한지 궁금할 때

캐시워크나 삼성헬스 두 개 중 아무거나 실행해서 확인해보면 될 것 같다.

'뽑기' 메뉴는 솔직히 과연 이게 될까 싶은 생각이긴 하다.

처음에 재미로 몇 번 시도해 보았으나 꽝꽝꽝을 맛 본 이후로 한 번도 열어보지 않은 금단의 구역이다.

실시간으로 당첨자가 나오는데 내 주변에서는 아직 본 적이 없다.

나 같은 꽝손은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모아서 음료수 바꿔먹는 게 제일 속편하다.

다음으로 '친구와 함께걷기'이다. 친구를 초대하면 캐시워크의 캐시를 200원씩 준다는 얘기다.

나는 아직 초대해본 적도 초대할 계획도 없다. 그냥 이런 게 있구나 정도.

친구가 많은 사람들은 손쉽게 캐시를 적립할 수 있으려나?

마지막으로 휴대폰 전원을 켜면 등장하는 화면이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
캐시워크의 캐시는 하루 최대 100캐시까지 적립가능하다.
즉, 10,000보까지만 캐시 적립이 인정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저 위에 보물상자 같은 것을 눌러야 1캐시씩 적립된다. 주의사항으로는 매일 자정에 초기화되므로 그 날 생성된 캐시는 그 날 적립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12시가 됨과 동시에 어제의 캐시는 저 멀리 안녕이다.

지난번에 캐시 적립버튼 누르기가 귀찮아서 '나중에 심심할 때 몰아서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며칠 내버려두었다가 알게 된 사실이다. 

캐시워크는 사용자를 딱히 성가시게 하는 일 없이 가끔 음료 한 잔 씩 제공해주는 돈버는앱이라고 해도 좋을 듯 하다.
오래오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