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루의 투자일기

갈수록 위세를 떨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두 형제 덕분에 공기청정기 구입 혹은 렌탈을 알아보게 되었다. 일단 주변 지인들에게 공기청정기 렌탈과 구입 현황을 조사했더니 거의 반반이었다. 렌탈파 지인들은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니 편하다.' 라는 입장이었고, 구입파 지인들은 '공기청정기는 별다른 관리가 필요없는 기기이므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쓰고, 관리는 내가 하겠다.' 라는 입장이었다. 양쪽 모두 일리가 있는 말이었기에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참고하고자 인터넷 커뮤니티에 검색을 해보았다. 역시나 넷상에서도 위의 두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그래서 브랜드별 공기청정기의 가격을 찾아보고 렌탈비용과 비교해본 후, 내가 내린 결론은 "렌탈하자." 였다. 이미 나는 엘지 정수기를 렌탈해서 사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