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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통신요금(휴대폰요금) 할인카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현재 나와 있는 신용카드들 중에서 가장 쓰임이 좋다고 생각되는 카드들을 알아볼 예정이며,

소비자가 여러 액션을 취하지 않아도 통신비 할인이 되는 카드로 골라서 살펴보려고 한다.

이 중에는 우리 가족이 현재 사용중인 통신비 할인카드도 두 개 포함되어 있다.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카드와 비교해 보고 더 사용하기 편리하며, 할인율이 좋은 카드를 선택하면 좋을 듯 하다.


처음으로 알아볼 카드는 SKT통신비할인카드이다.

(현재 내가 직접 사용하고 있는 카드이기도 하다.)

'SKT 우리카드'

이 카드의 장점은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에 월 10,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카드설명에 보면 'T라이트할부 이용 시' 할인이 더 많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우리가 할부로 구입했을 때, 휴대폰 가격이 특별히 저렴해지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할부로 구입하지 않으므로

우리가 볼 내용은 'T라이트할부 상환종료 또는 미이용시 월 할인한도'를 참고하면 된다.

핸드폰을 할부로 구입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거나, 휴대폰 싸게 사는 법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글을 클릭해서 읽어보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2017/09/29 - [그 밖의 잡다한 이야기] - [생활정보]휴대폰 싸게 사는법(핸드폰 싸게 사는법)-1

2017/09/29 - [그 밖의 잡다한 이야기] - [생활정보]휴대폰 싸게 사는법(핸드폰 싸게 사는법)-2


이 카드로 70만원, 100만원을 사용하는 것은 할인율이 떨어지기도 하고,

그럴 바에는 다른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30~40만원 정도 꾸준히 결제할 수 있는 카드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통신요금 할인 이외에도 놀이공원, 영화, 카페 등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으로 알아볼 카드는 KT의 통신요금할인카드이다.

KT에서는 총 3개의 통신비 할인 신용카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KT SUPER DC7 국민비씨카드

이 카드는 핸드폰을 라이트할부로 구입했을 시,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구간에서 1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이다.

라이트할부 미 이용시에는 7,000원 할인으로 그다지 매력적인 카드가 아니다.

그래서 이 카드는 KT 에그 등을 사용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또 하나, KT SUPER DC7 국민비씨카드를 여기에 소개한 이유는 실적인정의 관대함 때문이다.

통신요금(휴대폰요금), 아파트관리비 등을 실적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실제로 월 10~15만원 정도만 지출하면 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래는 KT SUPER DC7 국민비씨카드 설명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두 번째 카드,

KT고객용 하나멤버스 1Q리빙카드

이 카드는 간단하다. 전월 실적 1원 이상이면 통신비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할인은 24개월간만 적용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KT고객용 하나멤버스 1Q리빙카드의 장점은 한 달에 한 번 아무데서나 긁으면

아무 조건없이 통신요금 5천원을 할인해준다는 사실이다.

인터넷 요금 등을 자동이체로 걸어놓으면 좋을 듯 하다.

참고로 혹시 인터넷 가입 시에 현금사은품 지원 받는 방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서 글을 읽어볼 수 있다.

2017/10/10 - [그 밖의 잡다한 이야기] - [생활정보/인터넷 가입 1탄]인터넷 가입 신청, 그냥 하지 말자(인터넷 가입 현금지원 받고 하자!)

2017/10/10 - [그 밖의 잡다한 이야기] - [생활정보/인터넷 가입 2탄]인터넷 재약정 알고 하기(인터넷, 재약정하고 혜택받기(feat.해지방어))

 

마지막 세 번째,

KT KB 청춘대로 톡톡카드

이 카드도 간단하다. 사진에 적혀있는대로 전월 실적 1원 이상 시 5,000원 캐시백이 된다.

아쉬운 점은 'KT고객용 하나멤버스 1Q리빙카드'와 마찬가지로 통신요금 할인혜택은 24개월까지만 적용이 된다.

24개월이 지나는 시점을 구글 캘린더에 한 번만 입력해 놓으면 위의 두 카드를 할인기간 걱정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카드는 LG U+의 통신요금할인카드이다.

LG U+빅팟카드

우리 집에서도 LG 유플러스 핸드폰을 이용하는 가족이 있는데,

이 카드가 출시되었다는 것을 알고 기존에 사용하던 통신비할인카드인 KB 유플러스 할인카드를 해지하고

LG U+빅팟카드(하나카드)로 바로 갈아탔다.

이 카드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시 무려 17,000원 할인이 된다.

'휴대폰 구입 시 할부 이용구매'와 같은 잡다한 조건을 붙이지 않았다는 점도 마음에 드는 카드이다.

30만원 정도 사용하는 세컨 카드로 전혀 손색이 없는 무적의 카드라고나 할까.

SK텔레콤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이런 카드를 출시한다면 지금 당장 갈아탈 마음이 있는데 아쉬울 따름이다.

 

이상으로 각 통신사별 통신요금(휴대폰요금) 할인카드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글에서 살펴본 신용카드들은 카드사용자가 할인을 받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각 업종별로 사용액을 맞추거나 하는 카드들은 아니다.

단순하게 전월 실적에 따른 청구할인이나 캐시백이 되는 카드들이며

따로 신경쓸 일이 없기에, 나는 개인적으로 이와 같은 카드를 선호한다.

물론 소비자가 조금 더 신경을 쓰면 피킹률이 높아지는 신용카드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솔직히 바쁜 현대인들이 카드 사용처와 사용액까지 일일이 신경쓰며 관리하기에는 신경쓸 일들이 주변에 너무나 많다.)

 

과도한 신용카드의 사용은 금물이라는 것을 늘 명심하며,

신용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알뜰살뜰 챙겨갈 수 있는 스마트컨슈머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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