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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투자에 입문하고 여러 업체에 투자를 하다보니 어느새 핸드폰에 신세계 상품권이 적지 않은 금액으로 쌓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부동산 8.2대책 이후에 정부와 금융기관에서 신규 대출을 타이트하게 조이고 있는 상황에

 

P2P투자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어 업계 전체의 파이가 굉장히 커진 느낌이다.

 

기존에 자리를 잡고 있던 업계 1,2위인 테라펀딩, 루프펀딩을 비롯한 업체들은 별다른 이벤트가 없지만

 

이제 막 생겨나고 있는 신생업체들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여러 이벤트들을 진행중이다.

 

그 중 투자자들을 가장 혹하게 만드는 이벤트가 바로 상품권 리워드이다.

 

나도 어쩌다보니 투자상품을 선정할 때 리워드 존재여부를 반드시 체크하고 있었다.

 

사실 더욱 중요한 것은 원금회수 가능성인데 그 생각을 잠시 마음 속에 접어 넣어 둘 정도로

 

업체들의 상품권 리워드 이벤트가 매력적으로 보였다.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투자상품 결정에 최대한 객관적인 기준을 세우고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이 뜨끔하면서 다가온다.

 

 

아무튼 이래저래 받은 상품권들을 모두 합하면 10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었고

 

이 상품권의 가치를 조금이라도 더 알아주는 곳으로 가기 위해 대전의 상품권 가게 몇 군데에 전화를 돌렸다.

 

그 결과,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곳으로 상품권을 현금화 하기 위해 다녀왔다.

 

 

 

 

 

바로 이곳, 온누리상품권 이라는 업체이다.

 

보통 다른 곳들에 상품권 매입 가격을 문의했을 때, 10만원당 94,000원~94,500원 정도를 제시하였다.

 

그런데 이 업체는 10만원당 95,200원.

 

할인율 4.8%로 매입해준다고 하였다. 

 

사장님께서 판매할 상품권이 얼마정도 되냐고 물어보셔서 100만원 정도라고 하니 저 할인율을 말씀하셨다.

 

위치는 간단하다. 대전 이마트 둔산점 주차장 입구 바로 맞은편 1층에 자리잡고 있다.

 

들어가서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꿔오는데 한 1분 정도 걸린 듯 하다.

 

추석 명절이 있어서 일부 상품권을 조금 남겨둘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일단 현금화를 시켜두는 것이

 

여러모로 유용할 듯 하여 가지고 있던 상품권 전부를 현금화 하고 왔다.

 

다음에 또 상품권 현금화 할 기회가 있다면 이 업체로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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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남겨두고 다시 상품권을 교환할 일이 있어 다시 온누리상품권 매장에 다녀왔다.

 

상품권 수요가 많아서 그런지 매입 단가가 조금 더 올라갔다.

 

4.5%(10만원당 95,500원)에 내가 가져간 상품권을 매입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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